4일 사진집 발매기념 일본서 팬미팅







‘욘사마, 부럽지 않다!’
톱스타 이병헌이 일본 현지에서 프로모션 행사를 갖는다.

이병헌은 4일 오후 6시30분부터 일본 도쿄 롯본기 힐즈 아레나홀에서 사진집 및 DVD 발매를 기념하는 토크쇼에 참석해 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병헌은 이를 위해 4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다.

이병헌의 소속사인 플레이어엔테인먼트는 1일 “무료로 진행되는 팬미팅 행사여서 매일 수백건의 문의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면서 “팬미팅 행사에 참석한 후 5일 일본 언론과 기자회견도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플레이어엔터테인먼트는 “이번 행사에 이어 12월 크리스마스를 즈음해 일본에서 약 1,500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행사도 기획 중”이라고 말했다.

이병헌의 이번 팬미팅 행사는 지난 9월29일 발매된 첫 공식 사진집 ‘LIMITED’의 발매를 기념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그의 사진집은 이미 초판 5만부가 예매돼 발매전 부터 추가 인쇄에 들어갈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병헌은 이번 사진집에 이어 11월17일에는 첫 공식 DVD ‘L. B. H　DVD 박스’를 발매할 예정이다. 이 DVD 박스는 배우 생활 14년을 인터뷰 형식으로 담아낸 ‘BRAVE’, 이미지 영상을 담은 ‘HUMAN’ 등 2장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이병헌의 출연작인 SBS 드라마 ‘아름다운 날들’이 2일부터 일본 NHK 지상파를 통해 매주 토요일 방송될 예정이고, 그의 영화 출연작인 ‘중독’ ‘누구나 비밀은 있다’도 올해 안에 일본 시장에서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고규대기자 enter@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