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남자가…’서 상반신 노출 신 선보여
미녀 스타 박정아 드라마 속에서 ‘깜짝 노출’을 감행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박정아는 9월30일 SBS 드라마스페셜 ‘남자가 사랑할 때’(극본 김윤정ㆍ연출 최윤석)에서 상반신 노출 신을 선보여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박정아는 이날 맨살이 보이는 등과 오른쪽 가슴 곡선이 훤히 내보이는 목욕 장면을 선보였다.
박정아의 이날 노출 신은 극중 상대역인 고수와 한집에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의 하나로 연출됐다. 박정아가 화장실 안의 플라스틱 대야 안에서 목욕을 하던 도중 고수가 문을 두드리는 바람에 급하게 일어나는 장면에서 노출 신을 선보였다. 박정아는 엉덩이 근처까지 등 전체를 과감하게 드러내 난생 처음으로 카메라 앞에 속살을 드러냈다. 장면으로 난생 처음 촬영한 노출 신을 공개했다. 박정아의 소속사인 스타제국의 한 관계자는 “당초 어깨 부위만 노출할 예정이었지만 드라마의 설정상 예상했던 것보다 과감한 노출로 수정됐다”면서 “워낙 파격적인 노출이어서 주요 스태프만 남은 채 촬영이 진행됐다”고 말했다.
‘남자가 사랑할 때’는 이란성 쌍둥이 자매인 박정아와 박예진이 한 남자(고수)를 놓고 엇갈린 사랑을 나누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고규대 기자 en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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