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스포츠세상’서 신영일 아나운서와 호흡
신세대 탤런트 최자혜가 스포츠 프로그램 MC로 나선다.
MBC 사극 ‘대장금’에 먹보 창이로 등장, 인기를 모았던 최자혜는 10월1일부터 KBS 1TV 스포츠 정보 프로그램 ‘스포츠 세상’의 안주인 자리에 앉는다. 스포츠 전문 아나운서로 주가를 높이고 있는 신영일 아나운서와 호흡을 맞춰 가볍고 재미있는 스포츠계 뒷이야기를 소개한다.
‘스포츠 세상’은 스포츠 정보 프로그램에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를 가미해 재미와 정보를 동시에 제공하는 프로그램. 기존 스포츠 정보 프로그램이 기록과 승부 중심으로 구성된 것과 달리 스포츠 스타의 재미있는 일상과 화제의 이야기 등을 다룬다. 최자혜 이전에는 탤런트 김윤경 이윤지 등이 여성 MC를 맡은 바 있다.
최자혜는 “야구 축구 등 스포츠에 관심이 많았다. 경기 현장에도 자주 나가 생동감 있고 재미있는 정보를 전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최자혜는 KBS 2TV 시트콤 ‘달래네 집’에 엉뚱한 대학생으로 출연, 깜찍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이동현기자 kulkuri@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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