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를 찾는 방문객수가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가운데 미본토 방문객들이 여전히 하와이 관광산업 활성화에 효자 노릇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방문객수는 늘고 있지만 체류일수 및 씀씀이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상경관광개발국은 23일 지난 8월 64만5천5백43명이 하와이를 방문해 전년동기에 비해 2.9% 증가했다고 밝혔다.
8월 하와이 방문객들 가운데 미본토 방문객수는 45만9천5백61명으로 전년동기 대비2% 증가해 8월 기록으로는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본토방문객들의 평균 체류일수는 3.6% 감소한 9.69일로 나타났다.
외국인 방문객수도 5.4% 증가한 18만5천9백82명으로 집계 되었지만 평균 체류일수는 7.39일로 8.5% 줄었다.
방문객들의 총 지출액도 오아후를 제외하곤 각 지역에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올해 8월까지 하와이 방문객수는 4백67만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8.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문객들의 증가에 힘입어 지난 8월 호텔객실 점유율 또한 늘어 1990년도의 수준으로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하와이 관광업계 호황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