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랭글리 뒤따라
▶ 워싱턴지역 최우수 고교는 ‘위트만’
올해 고교를 졸업한 학생들의 SAT 평균 성적은 훼어팩스 카운티 공립학교가 1,105점, 몽고메리 카운티는 1,102점으로 집계됐다.
31일 칼리지 보드의 통계자료에 의하면 미 전역의 SAT 평균 점수는 1,026점, 버지니아주는 1,034점, 메릴랜드는 1,026점으로 나타났다.
훼어팩스 카운티의 토마스 제퍼슨 과학고는 미 전역에서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1,495점을 기록, 최고의 명문 학교임을 입증했다.
훼어팩스 카운티에서는 랭글리 고교가 1,210점으로 토마스 제퍼슨에 이어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으며 맥클린(1,197점) 웃슨(1,179점) 옥턴(1,169점) 매디슨(1,163점)이 5위안에 들었다.
이밖에 한인 학생들이 다수 재학하고 있는 레이크 브래덕고와 로빈슨, 웨스트 스프링필드 고교는 모두 평균점 이상을 기록했다.(도표 참조)
훼어팩스 카운티 학생들은 영어 평균 547점, 수학 558점을 받았다. 영어점수는 전년도보다 1점 올랐으며 수학은 2003년도보다 6점 낮아졌다. 지난해 훼어팩스 카운티 평균점수는 1,110점이었다.
아시아계 학생은 수학에서 최고 점수인 592점, 영어는 533점을 기록했다. 백인계 학생은 영어 580점, 수학 5842점을 받았다. 흑인계는 영어 474점, 수학 468점, 히스패닉계는 영어 488점, 수학 494점을 기록했다.
몽고메리 카운티는 올해 최고 기록을 세워 평균 점수가 처음으로 1,100점대를 돌파했으며 영어는 541점, 수학은 561점을 받았다. 지난해 몽고메리 카운티 평균 점수는 1,094점이었다.
위트만고가 1,234점으로 1위에 올랐으며 처칠 1,210점, 우튼 1207점, 몽고메리 1,204점, 존슨고가 1,178점으로 상위 에 랭크됐다. 블레어 1,148점, 풀스빌고는 1,144점으로 나타났으며 총 11개교가 1,100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아시안계 학생은 무려 33점이 오른 1,160점, 백인계 학생은 10점이 오른 1,163점으로 집계됐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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