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만 하면 시청률 ‘쑥쑥’…’동경만경’ 최종회 또 러브콜
‘욘하짱’ 박용하가 또다시 일본 드라마에 출연한다.
박용하는 9월6일과 7일 이틀 동안 일본 후지TV 드라마 ‘동경만경’ 촬영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용하의 ‘동경만경’ 출연은 지난 16일 방영된 7회 방송에 이어 두 번째다.
박용하의 소속사인 연영엔터테인먼트는 “그가 라디오 스케줄과 2집 앨범 작업 때문에 일본에 갈 수 없는 상황이어서 ‘동경만경’의 출연자와 스태프가 촬영 장비를 일본에서 들여와 드라마를 찍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드라마 출연은 일본 후지TV의 강력한 요청에 의해 이뤄졌다. 일본 후지TV는 지난 7회 방영 당시 아테네 올림픽 일본 여자배구 예선전이 중계방송됐는데 드라마 시청률이 상승한 이유를 박용하의 출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결국 후지TV는 박용하에게 이 드라마의 최종회에 다시 한 번 출연해 달라고 요청했다는 후문이다.
실제로 지난 7회 방영 직후 ‘동경만경’의 인터넷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신선한 느낌과 미소가 아름답다’ ‘겨울연가의 상혁보다 박용하의 매력을 더 느낄 수 있는 역이었다’는 등 팬들의 글들이 쇄도하고 있다. 여주인공인 나카마 유키에는 촬영 직후 감사의 의미로 장미꽃 200송이를 전달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연영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박용하가 이 드라마의 여주인공인 나카마 유키에의 향후 행방의 열쇠를 쥐고 있고, 제작진이 ‘동경만경’을 통해서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표현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경만경’은 일본 연속극 사상 처음으로 재일 한국인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후지TV 주력 방송시간대인 월요일 9시에 방송된다.
/고규대기자 en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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