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드라마 ‘열애’ 주연 캐스팅 인기 상한가 ‘한류스타’ 합류
‘중국 대륙을 내 품에.’
탤런트 박시은이 중국 대륙에서 예상 밖의 큰 인기에 웃음짓고 있다.
7월 중순 중국의 20부작 드라마 ‘열애’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촬영 중인 박시은은 기대 이상의 호응을 얻으며 ‘한류 신예 스타’로 입지를 단단히 굳히고 있다.
촬영을 시작한 지 한달 남짓이 지났을 뿐인데도 촬영 장소인 중국 다롄 지역에는 박시은 얼굴이 인쇄된 대형 간판이 10여개씩 자리잡고 있고 중국의 인기 틴에이저 잡지들도 앞다퉈 박시은을 인터뷰하고 있다. 특히 중국 남자 청소년들에게 가장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월간지 ‘메이메이’는 8월호에서 박시은을 표지모델로 삼고 8페이지에 걸쳐 화보와 인터뷰 기사를 다루기도 했다.
박시은이 중국 드라마에 진출한 계기는 지난 1월 방영된 MBC 미니시리즈 ‘천생연분’ 덕택이다. ‘천생연분’의 주인공이 한류 톱스타 안재욱인 덕택에 중국 드라마 관계자들의 눈에 띈 박시은은 2~3차례 접촉한 뒤 곧바로 주인공으로 합류했다.
‘열애’의 제작사측은 당초 박시은에게 큰 기대를 걸지 않았는데 현지 호응도가 기대 이상으로 높아 홍보 포커스를 그녀에게 맞추기로 했다. 최근 상하이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도 그녀를 주인공으로 내세웠는데 중국 뿐 아니라 홍콩 대만 등에서 날아온 50여개 매체 보도진들의 취재 열기로 뜨거웠다.
‘열애’는 역경을 딛고 사랑을 일궈가는 청춘 남녀의 러브스토리로 내년 설 기간 중국 및 대만 홍콩 인도네시아 등에 방영될 예정이다.
한편 박시은은 10월 초 중국 명절인 중추절을 맞아 중국 공영방송 CCTV 초청으로 ‘떠오르는 한류 스타’ 행사에 참가한다. /
이동현 기자 kulkuri@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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