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국 국립합창단(예술감독 염진섭)이 오는 11월 아틀란타를 방문해 합창곡의 진수를 선보인다. 2004년 해외순외 공연의 일환으로 미주 4개 지역을 방문하는 국립합창단원 48명은 아틀란타 음악협회를 통해 11월 11일 아틀란타 무대에 서게 된다.
한국 가곡과 민요, 예술 합창곡 및 고전합창곡 등 전통적인 레퍼토리에 더해 이례적으로 CCM 복음성가곡을 선보일 예정으로 한국에서도 인기를 끈 복음성가 앨범 ‘미라클(Miracle)’에 수록된 곡들이 동남부 한인에게 처음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아틀란타 공연을 성사시킨 음악협회(부회장 엄태영)측은 한국 최고의 프로합창단이자 세계 최고수준의 전문 합창단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국립합창단이 아틀란타 무대에 서게 돼 매우 기쁘다며 고급문화에 목말라 하던 한인들에게 매우 좋은 해갈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공연은 11월 11일(목) 저녁 7시 30분 조지아텍 강단(로버트프레스트 센터오브아츠)에서 열리며 티켓은 내달 중순부터 고려서적, 아틀란타 한인회, 파리바게트(둘루스점) 등지에서 구할 수 있다. 문의; 404-966-7577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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