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표적인 대입 수능시험인 ACT와 SAT가 올 가을 시험일정을 앞두고 오는 8월20일과 9월7일 각각 응시접수를 마감한다.
ACT는 9월25일 치러질 시험을 앞두고 8월20일 접수를 마감한다. 시험 응시는 학교 카운셀러나 ACT 웹사이트(www.act.org)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마감일 이후 9월3일까지 후기 등록도 가능하지만 추가 수수료가 부과된다.
ACT는 영어, 읽기, 수학, 과학 등 4개 과목에 대한 학생들의 실력을 측정하며 응시료는 28달러다.
이번 9월 ACT 시험은 애리조나,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조지아, 일리노이즈, 인디애나, 메릴랜드, 네바다, 노스캐롤라이나, 펜실베니아, 사우스캐롤라이나, 텍사스, 워싱턴 등 13개 주에서 치러지며 10월23일 시험은 전국 50개주 전역에서 치러지고 9월17일까지 응시 신청해야 한다.
오는 10월9일 치러지는 SAT 시험도 9월7일까지 응시 접수 마감해야 한다. 이후 9월15일까지 후기 접수도 가능하지만 10월 시험에 한해 추가 수수료가 면제되는 혜택이 있다.
특히 마감인 9월7일이 대부분의 뉴욕시 공립학교의 가을학기 개학일 이전인 만큼 부모들은 시험을 앞둔 자녀들이 제때 접수를 마감할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SAT 시험은 지난 6월10일부터 온라인(www.collegeboard.com)으로 시험응시 접수가 가능하며 이전에 SAT 시험을 치른 경험이 있으면 전화로도 접수할 수 있다. 문의번호는 800-SAT-SCORE(728-7267). 우편 접수할 경우 신청서는 8월말 각 지역 고등학교에서 받아
볼 수 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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