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교육국이 고교 신입생들의 입학 등록 업무를 입학 예정 학교가 아닌 18개 입학사무센터에서 해야한다<본보 8월12일자 A1면>고 밝혔으나 기존 뉴욕시 거주자 학생들은 이와 상관없이 별도의 고교 입학 등록 절차가 필요없으며 뉴욕시 신규 전입자 및 이민자들만 입학사무센터에서 입학 등록 절차가 필요한 것으로 12일 확인됐다.
지난해 가을 새로 변경된 고교 입학신청서를 제출해 이미 학교를 배정받은 기존 뉴욕시 거주자들은 9월13일(월) 개학에 맞춰 자신이 배정 받은 고교에 등교만 하면 된다. 시 교육국의 전산화 작업을 통해 이미 신입생 등록 업무가 처리된 상태이기 때문이다.
뉴욕시 교육국은 ▲시내 공립학교 시스템에 처음 등록하거나 ▲다시 복귀한 학생 또는 ▲의료치료나 거주지 문제, 안전상의 이유 등으로 학교를 변경해야 하는 6~17세 연령의 모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교는 이달 18일부터 입학사무센터에서, 초·중학교는 9월7일(화)부터 거주지내 소속 학교에서 편·입학 등록 업무를 처리한다.
시 교육국은 조만간 웹사이트(http://www.nycenet.edu/News/FallEnrollment.htm)에 한국어 안내도 실을 예정이다. 뉴욕시는 지난해 기준 초·중·고교생 16만8,000여명의 편·입학 등록을 개학 직전에 접수한 바 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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