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지역사회의 발전과 청소년들을 위한 4대사역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영리 단체인 휴스턴 한인청소년센터(대표 김벽년목사)는 290번 하이웨이 북쪽 Windfern과 벨트웨이 8 만나는 지점의 2.63에이커의 대지를 쉘터건립 부지로 선정, 구입준비에 들어갔다.
또한 휴스턴제일장로교회(담임목사 김벽년)가 5000달러를 쉘터구입을 위해 청소년센터에 기증, 본격적인 기금마련에 나섰다.
김벽년 목사는 “최경주선수가 청소년센터에 도네이션한 3만달러를 종자돈으로 현재 대지 주인과는 계약이 끝났으며 빠르면 오는 8월말까지 크로징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목사는 “쉘터를 세울 부지에는 현재 5000스퀘어피트 규모의 건물이 들어서 있으며 쉘터가 세워지면 한인커뮤니티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히스패닉, 중국인 등 타민족의 청소년도 함께 이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쉘터건립 기금마련을 위해 청소년 센터측은 오는 10월, 내년 1월, 2월에 각각 기금 마련 모금행사를 가질 예정이라며 많은 동포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기금모금에 참여한 분은 기증자와 그의 가족 모두의 이름을 동판에 새겨 영구히 보관하게 된다고 소개했다. 청소년들을 위한 쉘터가 설립되면 마약, 범죄 등으로 소외 되고 반항하는 청소년의 재활치료와 방황하는 청소년들에게 쉼터로서의 역할, Job 트레이닝 등을 통해 사회적응 교육기관으로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휴스턴 청소년센터는 비영리단체를 지원하는 펀드인 유나이티이드웨이(UnitedWay)에 정식 가입, 2005년 책자에 공식적으로 청소년센터 이름이 실리게 됐으며 앞으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됐다고 전했다.
문의: 센터(713)465-9591, 사랑의 전화(713)465-9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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