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대사관(대사 한승주)이 주관하는 2004년도 재미한인장학생에 뉴욕 일원에서 7명의 학생이 선발됐다.
주 뉴욕 총영사관 한국교육원을 통해 3일 발표된 뉴욕 일원의 장학생은 강미선(웰슬리 칼리지), 이승열(빙햄튼대학), 송시은, 최은영(이상 컬럼비아대학), 이흥석(코넬대학), 아이린 한, 박현주(이상 미시건대학) 양 등이다.
이들을 포함, 전국적으로는 예년보다 30명이 늘어난 총 80명이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됐으며 일인당 1,000달러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장학금 전달식은 각 공관을 통해 오는 9월경 있을 예정이다.
재미한인장학 프로그램은 1981년 한미수교 100주년을 기념해 한국정부가 기탁한 150만 달러와 지난해 한인 이민 100주년을 기념해 추가 출연한 80만 달러 등 총 230만 달러에서 얻어진 투자수익으로 매년 미국과 캐나다 지역의 대학(원)에 재학하는 재미동포 또는 한국유학생을 대상으로 학과목 평점(GPA), 추천서, 에세이, 이력서 등을 기준으로 장학생을 선발해
오고 있다. 올해 장학생 선발에는 북미지역에서 총 210명, 뉴욕 일원에서는 20명이 지원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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