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미식축구팀 후원 5자녀 엄마
토랜스의 타워즈 초등학교의 PTA 회장인 세릴 진 그래햄(42)이 3일 두명의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가진 것과 관련되어 기소된 8개 중범 항목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다.
LA카운티 검찰 대변인 샌디 깁슨은 그래햄에게는 보석금 5만달러가 책정되었으며 이날 토랜스 수피리어법원에서의 인정신문을 통해 무죄를 주장했다고 말했다.
기소장에 따르면 그래햄은 5자녀의 엄마로 16세와 17세의 남자 고교생들과 2003년 1월 1일부터 2004년 6월 4일까지 토랜스의 웨스트 고교에서 불법적인 성관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깁슨은 그래햄이 웨스트 고교 미식축구팀의 큰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로 활약해 왔다고 말하고 자녀 5명중 하나가 웨스트 고교에 재학중인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그래햄은 1년전 타워즈 초등학교의 PTA회장으로 선출되어 지금까지 활동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래햄의 재판회부 여부를 결정하는 예심은 오는 9월 9일 열리며 미성년자와의 불법섹스등의 혐의가 유죄로 확인될 경우 16개월~3년까지의 징역형이 선고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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