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요걸 전용 인터넷 카페서 스타들 행각 폭로

‘우린 너희가 한 일 모두 알고 있다!’

스타들은 대개 누구나 소문에 민감하다. 대중의 인기를 먹고 사는 입장에서 자신의 이미지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소문이 난다는 것을 반길 사람은 없다. 그래서 남자 스타들의 경우, 대개 룸살롱 같은 유흥업소를 찾을 때도 나름대로 아가씨나 마담의 입이 무겁다고 판단한 곳을 단골로 삼는다.

물론 업소에서도 중요한 손님을 놓치기 싫어 입단속을 단단히 한다. 그런데 이런 조심성에도 불구하고 간간이 인기 스타들의 해괴한 술집 해프닝이 흘러나오는 것은 왜일까.

최근 이런 의문에 하나의 답이 될 만한 소문이 돌고 있다. 바로 유흥업소에서 벌인 과감한(?) 행동들을 적나라하게 공개하는 인터넷 카페가 있다는 것이다. 국내 유명 포털사이트에 유흥업소 아가씨들만 가입할 수 있는 카페가 있는데 이곳을 통해 스타들의 은밀한 행각이 게시판이나 채팅에서 공개된다.

철저한 비공개로 유흥업소 아가씨들만 가입할 수 있는 이 카페의 회원이 되기 위해서는 유명 유흥업소의 위치,룸살롱계의 은어, 업계에서 명성(?) 높은 마담의 이름 등 이쪽 분야 아가씨들만 알 수 있는 각종 질문에 정확한 답을 할 수 있어야 비로소 가입 자격이 주어진다. 술집에서 아가씨들에게 이 카페의 존재를 알고 접근을 시도한 사람들이 많았지만 까다로운 ‘가입자격시험’(?)을 통과한 사람은 거의 없다고 한다.

이 카페에는 꽃미남으로 소문난 톱스타 A, B, C군 등이 술집에서 분위기와 다르게 질펀하게 노는 이야기부터 ‘진상’이란 업계 은어로 불리는 술집 매너 빵점의 스타들에 대한 험담까지 다양하다. 심지어 ‘2차’를 나갔을 때 느낌 같은 은밀한 이야기도 거침없이 나돈다고 한다. 특히 이 카페에서 요주의 인물로 찍힌 스타는 아무리 유명세가 있어도 아가씨들이 합석하기를 꺼린다. 그런 점에서 업소 아가씨들에게 이 카페의 존재는 꽤 유용하다.

그동안 겉으로 드러난 모습과 달리 술집에서는 엉망진창으로 행동해온 몇몇 스타들은 나름대로 은밀하게 벌였다고 여긴 행각을 많은 사람들이 속속들이 알고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 같다.

<연예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