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ttle
- 경제
비디오 게임이 미국에서 가장 강력한 광고 마케팅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
수 년 동안 비디오게임은 TV시청자나 잡지 독자들을 빼앗는 수준에 지나지 않았으나 기대이상의 홍보효과를 재미를 본 기업들이 앞다퉈 비디오 게임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다임러크라이슬러는 지난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지프 랭글러를 프로모션하며 비디오 게임을 마케팅 수단으로 선택했다. 크라이슬러측은 6개월만에 25만명의 게임 가입자를 유치했으며 이중 40%가 랭글러를 구입하고 싶다는 설문 결과를 얻어냈다.
리바이스나 프록터&갬블사 등도 게임관련 행사인 ‘나스카 2005’에 100만달러를 지원한다. 심지어 미 군대도 수백만 달러를 투자, ‘아메리카 아미’라는 비디오 게임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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