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이츠 자신 만만, 일부 투자자들 한계론 불식
구글 능가하는 새 검색엔진도 내년에 선보여
‘소프트웨어의 제왕’을 자처하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일부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성장 한계론과 관계없이 여전히 밝은 사업 전망을 구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빌 게이츠 MS 회장은 29일 투자자들과 가진 연례회의에서 일련의 연구 프로젝트와 함께 곧 선보일 신제품을 소개하며 앞으로도 MS의 지속적인 성장을 자신한다고 강조했다.
지금까지 MS가 높은 수익성을 누려왔다고 지적한 게이츠 회장은“현재 개발중인 각종 제품이나 서비스는 이제까지 보여준 어느 것보다도 놀라운 것”이라고 말했다.
스티브 발머 사장도 향후 4년 간 순익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수치에 대한 언급은 회피했다. MS는 6월말 마감된 지난 회계연도에 90억달러가 넘는 경상이익을 기록했었다.
이날 일반인들에게 전격 공개된 MSN의 새로운 검색 서비스는 인터넷은 물론 개인 컴퓨터의 하드디스크도 함께 검색하도록 하는 새로운 기술로 알려졌다.
MS는 최고의 인터넷 검색엔진으로 각광 받고 있는 구글을 따라잡기 위한 전략으로 이 같은 자체 서치 기능에 하드드라이브 검색기능을 추가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 안에 자체 검색기술을 선보일 계획인 MS는 현재는 야후!와의 라이센스 계약을 통해 검색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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