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스트롱 유니서브, 노령인구 증가 따라 사업 확장
장기 간병은 물론 차량 편의 등 필요에 맞춰 서비스
노약자들을 위한 간병 전문업체인 암스트롱 유니서브(대표 리아 암스트롱, 사진)가 중산층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장기간호 분야에 사업을 확장, 관심을 끌고 있다.
10년 전 회사를 설립해 킹-피어스-스노호미시 카운티 일원의 10개 지부에 1,500여명의 고객을 확보한 암스트롱 유니서브는‘베이비 부머’세대의 고령화 추세에 맞춰 이들을 겨냥한 장기 간호(Long Term Care) 프로그램을 새 업무분야로 추가했다.
이 회사는 노령 인구의 증가와 함께 중산-고소득층의 장기간호에 대한 수요도 증가함에 따라‘암스트롱 유니케어’를 별도로 설립, 보험회사들과 연계해 간병뿐만 아니라 교회 및 샤핑센터의 차량편의 등 고객의 필요에 맞춘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의 암스트롱 유니서브는 메디케이드 등 정부혜택을 받는 저소득층 노약자들을 주대상으로 하고 있다.
암스트롱 대표는 노령자들의 간병이 자녀들에게 큰짐이 된다며 생명보험보다 장기 간호보험에 관심을 갖는 가입자가 많아지는 추세에 맞춰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비즈니스에 착안했다고 말했다.
타코마 상공회의소 등서 수 차례 우수 기업인 상을 받은 암스트롱씨는 유니서브가 창업 10년만에 1,200여명의 직원을 두고 연간 1,7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는 회사로 성장했다며 전반적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매년 30%정도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전체 1,200여명의 간병인중에는 한인도 300여명 포함돼 있다고 암스트롱 대표는 덧붙였다.
/김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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