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회 한민족축구대회에서 시카고 A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총 4개나라 8개 팀이 출전해 각축을 벌인 제 2회 한민족축구대회에서 시카고 A팀이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지난 28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해외거주 한인들 간 축제의 장인 이번 제 2회 한민족축구대회에는 지난 26일 시카고 외각 샴버그 소재 올림픽 파크 경기장에서 한국을 비롯해 멕시코, 캐나다, 그 외 미주지역에서 5개 팀이 참여해 각축을 벌였다.
당초 아틀란타에서 열릴 예정이던 이번 대회는 조지아대한체육회(회장 차승호)가 재정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최종 개최지를 일리노이즈 시카고로 이전할 것을 제안, 지난 4월 중순께 재미 대한체육회 시카고 지회(회장 서정일)
가 이를 수락해 이뤄졌다.
지난 28일에는 예선 전승으로 올라온 시카고 A팀과 캐나다 팀이 결승전에서 치열한 격전 끝에 시카고 A팀이 캐나다 팀을 4대1로 대승을 거뒀으며 3, 4위 전 에서는 멕시코가 5대 3으로 미시건팀을 누르고 3위를 차지했다.
지난 28일 경기 결승경기 후 열린 폐막식에서는 우승을 차지한 시카고 A팀의 트로피 시상을 시작으로 감독상에 김학동 시카고 A팀 감독, 그 외 MVP 역시 시카고 A팀 소속 임주한 선수가 수상했다.
한편 제 3회 전세계한민족 축구대회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된다.
<김선엽 기자>
sunnykim36@koreatimesat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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