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란타밀알선교단 최재휴 단장은 지난 14일부터 3일동안 독일 푸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 제 7회 세계밀알 지도자대회 참석하고 얼마 전 아틀란타로 돌아왔다.
최 단장은 이번 행사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유럽, 중국 등 장애인들을 위해 봉사하는 100여 명의 밀알 소속 이사 및 운영위원들이 대거 자리에 함께한 중요한 대회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행사 전반에는 현대 사회속에 장애인 선교의 사회적 의미와 기독신도로서의 사회적 실천 등의 이슈들을 놓고 전 세계 여러 곳에서 장애인 봉사에 참여코 있는 밀알 가족들 간 진솔한 대화의 장이 마련돼 정보교류에 있어 좋은 기회의 시간이었다고 강조했다.
최 단장은 이번 행사와 관련해 지난 28일 본보와 갖은 전화인터뷰에서 시간이 지나면서 매스미디어를 포함해 여러 과학과 의학기술 등이 눈부시게 발전, 성장하고 있다며 그러나 정작 장애우들을 향한 지역사회의 관심도와 그들에 대한 시각수준은 옛날과 그리 다르지 않아 안타까울 뿐이라고 전했다.
최 단장은 이어 물론 사회를 향한 장애우들의 삶에 따른 의식수준도 문제로 지적된다며 따라서 장애인들을 향한 지역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이들의 교육 및 좋은 환경에 위해 투자가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개인 소망을 피력했다. <김선엽 기자>
sunnykim36@koreatimesat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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