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그룹 ‘UBS’ 주하성 부사장
“한인사회를 위해 세계적인 규모의 종합 금융사만이 제공할 수 있는 시장 분석을 통해 안전하고 수익성 높은 투자와 은퇴 상담을 해주고 있습니다.”
스위스에 본사를 둔 다국적 금융그룹인‘UBS’사의 LA오피스에서 한인 커뮤니티를 담당하고 있는 주하성(43·미국명 윌리엄) 부사장은 한인 커뮤니티가 경제적으로는 규모가 커졌으나 투자나 은퇴 재정분야에서는 아직 전문성을 갖추지 못했다고 지적한다.
주 부사장은 “일확천금을 기대하기보다는 분산투자를 통해 장기적으로 꾸준하게 해야 한다”며 “최근 한인사회에 충격을 던져준 금융사기 사건들이 보여주듯이 무엇보다도 돈을 맡기는 투자회사가 건실하고 신뢰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지난 1854년 스위스에서 은행을 모체로 탄생, 올해로 창사 150주년을 맞는 UBS는 미국 2만5,000명 직원을 포함, 전세계에 6만6,000명 직원을 거느리면서 관리하는 총자산이 1조,760억달러에 달하는 초대형 다국적 종합 금융기업이다. 전문 재정전문가(FA) 자격증을 소지한 주 부 사장은 재산상속, 은퇴계획, 보험, 은행 등 재정자문 전반을 담당하고 있다.
주 부사장은 코오롱 미주본사에서 11년간 근무하면서 그룹의 투자와 부동산 포트폴리오 등을 담당했으며 UBS에서는 99년부터 일해왔다. (213)972-1670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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