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식 회장, 올 사업계획 확정… 새 이사장 신구현씨 선출
28대 LA 한인상공회의소(회장 한문식)는 신임 이사장으로 신구현 이사를 선출하고 사업계획을 확정짓는 등 힘찬 출발을 했다.
27일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열린 7월 정기 이사회에서 한문식 회장은 “연내에 타운상징물 다울정을 완성하고 미 주류 경제단체 등과의 네트워킹을 다지며 비즈니스 엑스포를 여는 등 한인 경제인들의 권익옹호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 회장은 또한 “한인사회의 인구 및 경제현황 조사 등을 통해 상공인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서 정재윤 부회장이 오는 12월에 윌셔주민의회 선거가 있을 것이라며 한인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또한 이날 선출된 신임 신구현 이사장은 “회장단을 보필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되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신구현 이사장은 상공회의소 부회장, 부이사장, 한미경찰위원회장, 충청향우회 장 등을 지냈으며 다운타운에서 의류업체 ‘한모’를 운영하고 있다. 상의는 이밖에도 신임이사로 명원식씨를 영입하고 내년 사업예산으로 17만8,500달러를 확정했다.
〈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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