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활동중인 한민족 경제인들의 역량을 결집하기 위한 제3회 세계한상대회가 오는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제주 중문단지내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고 정숙희 달라스 한인 상공회의소장이 발표했다.
이번 행사와 함께 미주 총연은 제주도 금강산 육로 관광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 행사는 한상대회에 앞선 10월22일부터 24일까지 2박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
재외동포재단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해외 거주하는 한민족 상공인과 국내 기업인, 경제단체가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세계에서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는 한인들의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하자는 차원에서 만들어진 국제 컨벤션이다.
1차대회에서 한상네트워크의 기초를 다지고 2차 대회가 비즈니스 창출의 기반을 구축한 반면 3차 대회는 차세대 경제인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양성하는 데 초점을 둘 것으로 알려져 차세대 경제인들의 참여를 통한 한상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인하는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있다.
이 대회는 재외동포 사회의 CEO들로 구성된 리딩 CEO 포럼을 비롯 차세대 경제리더 포럼을 통한 투자설명회, 분야별 세미나, 문화행사 등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어서 실질적 비즈니스의 기회를 확대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미용산업과 관련, 미국에만 2천 여개의 미용재료상이 존재 한상 비즈니스의 절대적 우위를 점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2003년 1월 기준, 외교통상부 발표에 따르면 세계각지에서 활동하는 재외동포는 총 1백73개국의 607만 명, 경제활동 종사자는 약 230만 명에 달하고 있다.
이 가운데 미국이 가장 많은 97만8,600명의 자영업, 17만7,200여 명의 회사원, 3만9,200여 명의 전문직이 종사하고 있다. 그 다음이 중국으로 16만7,000여 명의 자영업, 47만7,200여 명의 회사원, 1만6,700명의 전문직이 활동하고 있다.
반면 일본은 자영업 7만6,900명, 회사원 12만4,000여명, 전문직 9,400여 명 등이다.
이 밖에 캐나다, 러시아, 중남미, 호주, 아프리카에서 재외동포들이 활발한 경제활동을 펴고있다.
문의: 달라스 한인 상공회 정숙희 회장 Tel (214)298-884, Email: gdkacc@yahoo.com
미주 총연 한정현Tel (510)465-8881, Email: jaceyhahn@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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