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한민족 경제인 1,2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인 가운데 제주도에서 오는 10월 26일부터 3일동안 열리게 될 제3차 세계한상대회에서는 1, 2차 대회를 통해 구축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차세대 경제인의 참여와 활성화에 역점을 두게될 것 전망이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이광규)은 21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오는 10월 제주도 중문단지 내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게 될 제 3차 세계한상대회와 관련 기본 개요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개요에 따르면 이번대회에서는 ▲1:1 비즈니스 프로그램과 투자설명회를 체계화하여 새로운 산업분야에서 실질적인 비즈니스가 이루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 ▲한상비젼 세미나 및 한상비젼 대토론회 등을 구성, 한상의 비전과 정체성을 확립하는 기회를 마련할 것 등으로 알려진 상태이다.
대회를 주관하는 재외동포단의 이광규 이사장은 작년 제 2차대회를 통해서만 총 782건(782억 달러 규모)의 사업계약이 이미 체결됐거나 조만간 체결될 예정인 것으로 밝혀졌다며 따라서 이번 3차 대회에서는 1, 2차 대회를 통해 구축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차세대 경제인의 참여와 활성화에 역점을 둬 보다 큰 성과를 얻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이번 3차 세계한상대회 등록비는 단체등록을 기준으로 1차 등록(8월 15일 내) 시 250달러이며 2차 등록(8월 16일 내) 시 1인당 300달러이다.
재단은 현재 한상대회 캠페인사이트(www.hansang. net)를 운영하고, 국내 경제인들의 참가 신청을 받고 있으며 미주지역의 경우 재외한인상공인경제인총연합회 이옥경 사무국장에게 문의(770-831-8932)하면 된다.
<김선엽 기자>
sunnykim36@koreatimesat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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