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한인경제인협회(회장 김용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들을 위로하고 임원진과 회원간의 대화를 통해 애로사항 청취와 발전적 의견 제시를 위해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매일 저녁 7시 아시아나 가든 연회실에서 임원진과 하윈 단지별 간담회를 개최했다.
19일 6702단지, 20일 8000단지, 21일 7501단지에 이어 지난 22일 9889 하윈 단지 회원들을 초청한 가운데 열린 간담회에서 김용태 회장은 “경제인협회 회원들 사이의 친목과 단결을 도모하고 조금 가라앉아 있는 분위기를 쇄신하는 의미에서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회장은 회원들이 경제인협회에 원하는 요구사항과 애로사항 등 많은 의견을 내주기를 주문했다. 이날 참석한 회원들은 건물주들이 5년씩 계약하던 리스를 3년 내지 2년으로 줄여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현실을 토로하고 하윈의 안전을 위해 시큐리티 가드의 고용, 가게밖 감시카메라 설치, 현실적으로 필요한 컴퓨터 교육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김용태 회장은 경제인협회의 도메인으로 www.HarwinWholesale.net를 구입했으며 오는 8월 발간 예정으로 모든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모든 하윈 상가들이 포함된 ‘하윈 디렉토리’ 준비 등 협회의 현재까지 진행된 사업을 보고했다. 또한 9월 경제인협회 회원들의 단합과 우의를 다지는 ‘가족 친목의 밤’ 행사로 볼링대회를 준비 중에 있으며 10월24일 9박10일 예정으로 중국 구매 사절단의 출발과 12월26일 연말파티 등 앞으로 계획된 사업을 보고했다.
한편 이날 모임에서 협회 은행자문이사를 맡고 있는 유유리씨는 Return Check 처리 문제, 은행에서 론을 얻는 방법 등을 회원들에게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