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국, 주민들에 물놀이 익사사고 등 주의 요망
일부업소 에어컨 동나
이번 주말 기록적인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물놀이 익사사고 등 주민들의 각별한 대비가 요망되고 있다.
기상대는 시애틀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90도를 크게 웃도는 무더운 날씨가 이번 주말 내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건강에 유의하도록 당부했다.
존 우르콰트 킹 카운티 셰리프국장도“날씨가 더워지면 엉뚱한 일을 저지르는 사람이 있기 마련”이라며 일상사에 현명하게 대처해야한다고 조언했다.
우르콰트는 폭염의 날씨에는 강이나 바다에서 물놀이사고가 잇달아 발생, 보트를 타러 나갈 때는 반드시 구명조끼를 준비하고 음주는 절대 삼가야한다고 강조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에어컨이 동이 나고 있다. 오로라 애비뉴 노스에 위치한 홈 디포는 이미 에어컨 재고가 바닥났다며 이 달에만 2백대가 넘게 팔렸다고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
전문가들이 권하는 폭염 시의 주의사항은 다음과 같다.
▲어린이나 애완동물을 주차한 차에 두지 말 것.
▲물을 충분히 마실 것.
▲물놀이 시에는 절대 무리하지 말 것.
▲수온이 차거나 물살이 빠른 곳에서는 구명조끼나 튜브 등을 사용할 것.
▲음주 후 물놀이를 하지 말 것.
▲물살이 센 강에서는 수영을 삼갈 것.
▲인명구조원이 있는 곳에서만 수영을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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