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 고등교육 위원회, 인력난 해소 위해 추진
보건의료·엔지니어링·컴퓨터공학 등 대상
보건의료·엔지니어링·컴퓨터공학 등 전문인력이 크게 딸리는 학과를 중심으로 워싱턴주 공립대 졸업생을 늘리기 위한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워싱턴주 고등교육위원회(HECB)의 제임스 설튼 전무이사는“수요가 많은 전공분야의 학생 수를 늘려 인력난을 해결해야한다”며 이를 위해 예산당국에 지원을 요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설튼은 또 현재 동결되다시피 한 커뮤니티 칼리지 졸업생들의 종합대학 편입문제도 해결해야한다고 지적하고 오는 2012년까지는 주내 공립대졸업생을 현재보다 12% 늘리는 계획을 추진하고있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계획은 우선적으로 간호사, 엔지니어, 컴퓨터전문가 등 만성적인 인력부족현상을 빚고 있는 부문을 중심으로 대학 신입생을 늘리는 내용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HECB는 올 회계연도 추가예산으로 배정된 350만달러를 활용, 워싱턴대학(UW)의 바이오엔지니어링학과 15명, 기술교육 및 정보시스템 35명, 약학 10명, 전기공학 40명 등을 각각 증원한 바 있다.
또한, 워싱턴주립대학(WSU)은 관리정보시스템 28명, 기초과학 및 보건분야 30명, 간호학 28명, 바이오엔지니어링 20명, 교육과 30명을 각각 늘렸다.
센트럴워싱턴대학과 에버그린주립대학 등도 수요가 많은 학과의 입학생을 늘려줬으나 웨스턴워싱턴대학은 이번 증원계획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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