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학교 학생상담 전문가협회(ASCA)는 매년 늘어가는 대학생들의 크레딧 카드 부채 사전 예방 요령을 최근 발표했다.
ASCA는 크레딧 카드는 응급시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 지급수단인 동시에 책임 있는 개인 재정관리 기술을 익히고 나아가 사회생활을 앞두고 신용도 쌓을 수 있는 유익한 도구인 반면, 자칫 크레딧 카드 부채가 너무 많이 쌓일 경우 학업생활에 큰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다음과 같은 사항을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갚을 수 있는 능력 한도 내에서 지출한다 ▲일단 사용한 크레딧 카드는 청구서를 받은 즉시 최소 지불액보다는 전액을 갚는다 ▲거주지를 이전했다면 반드시 크레딧 카드 회사에 통보해 청구서를 늦게 받아 벌금을 내는 사태를 미연에 방지한다 ▲청구서 내는 마감 날짜는 미루지 말고 미리미리 챙긴다 ▲크레딧 카드 사용 한도액을 절대 초과하지 않는다 ▲크레딧
카드 부채 상환을 위해 별도의 일자리를 찾아야 할 정도면 지출 초과 상태임을 잊지 말 것 ▲크레딧 카드 부채 상환을 위해 카드로 돌려 막는 일은 절대 피한다는 것 등이다.
한편 뉴욕주의회는 지난달 22일 캠퍼스내 크레딧 카드 판촉 활동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켜 주지사의 승인을 남겨두고 있다. 뉴욕 이외 전국 9개주가 유사 법안을 추진하고 있어 학생들의 크레딧 카드 부채 청산을 위한 전국 캠페인이 전개되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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