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대타 출전 범타로 물러나
‘빅초이’ 최희섭이 시즌 후반기 두 번째 경기서도 안타를 뽑아내며 좋은 타격 감각을 이어갔으나 18일에는 대타로 한 타석에만 나와 범타로 물러나는 아쉬움을 남겼다.
최희섭은 17일 피츠버그 PNC팍에서 열린 파이어리츠와의 3연전 두 번째 경기서 선발 1루수 겸 6번타자로 나와 중월 2루타 1개를 뽑아내며 3타수 1안타에 볼넷 1개를 뽑아내는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18일에는 상대 선발로 좌완투수인 올리버 페레스가 나오는 바람에 벤치를 지키다 9회초 마지막 공격 1사 주자 1루에서 대타로 나왔으나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나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최희섭은 주말 두 경기서 다섯 번 타석에 나와 4타수 1안타를 기록, 타율이 종전의 0.275에서 0.274로 약간 내려갔다.
한편 최희섭의 소속팀 플로리다 말린스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3연전을 모조리 패하는 부진을 보였다. 이에따라 말린스는 승률이 올시즌 처음으로 5할 이하(45승46패)로 내려가며 내셔널리그 동부조 4위로 주저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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