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1일 휴스턴에서 개최됐던 수퍼볼대회 준비위원회(Super Bowl XXXVIII Host Committee)는 커뮤니티 프로그램 운영하는데 사용해 달라며 1만달러를 휴스턴구세군다민족교회(담임사관 나영일)에게 전달했다.
지난 17일 해리 지(Harry Gee) 변호사 사무실에서 있었던 전달식에는 휴스턴구세군다민족교회 나영일, 나수정사관부부와 이석복, 이미영사관생도부부, 수퍼볼 대회 준비위원회 위원장, 해리 지 변호사, 테리 젱(Terry S. Cheng) TSC 엔지니어링회사 회장 등이 참석했다.
현재 ESL코스, 컴퓨터교실, 애프터스쿨, 요가교실 등 지역사회를 위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중인 휴스턴다민족교회 나영일 사관은 “도네이션해준 수퍼볼 준비위원회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소중한 성금을 지역사회를 위해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구세군다민족교회 자문위원으로 있는 테리 젱 회장이 수퍼볼 대회 운영에 관여하고 있던 해리 지 변호사에게 도움을 요청, 해리 지 변호사가 수퍼볼 대회준비위원회에 이를 전달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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