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도‘라이트’프라푸치노 판매 개시
요즘같이 수은주가 80도를 오르내리는 더운 여름철에 즐겨 마시는 냉커피가 비만의 주 요인이 되는 것으로 비적됐다.
일반 스타벅스 커피는 열량이 10 칼로리에 불과하지만 거기에 우유와 위핑 크림을 넣은 16온스 짜리 라테는 160 칼로리로 상당히 높다.
아이스커피의 경우는 이보다 더 높다. 달콤한 크림을 곁들인‘자바 프라푸치노’큰 사이즈의 열량은 무려 650 칼로리로 빅맥 햄버거보다도 오히려 50칼로리나 많다.
아이스커피는 또, 빅맥 햄버거에 버금가는 25그램의 지방성분을 함유, 비만의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했다.
워싱턴대학의 자벨리 교수(임상영양학)는“소비자들은 대부분 커피, 주스, 소다 등의 칼로리를 잘 모르는 상태에서 무심코 마시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자벨리 박사는 라테에 들어가는 우유에 단백질, 칼슘, 비타민 D 등 영양소도 포함돼 있어 건강에 반드시 나쁜 것은 아니지만 가급적 작은 사이즈를 주문, 양을 줄이도록 권고했다.
스타벅스는 이 같은 지적을 의식한 듯 최근 저지방우유를 사용하고 설탕대신 인공감미료를 사용한‘라이트’ 플라푸치노의 판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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