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레이니 전 주 한미국대사가 아틀란타를 방문한 이광규 재외동포단 이사장의 제의를 수락, 오는 10월 제주도 개최예정인 제 3차 세계한상대회 객원연설자로 참여케 된다.
교포 기업인들의 축제 제 3차 세계한상대회 준비 차 해외순방에 나선 이광규 재외동포단 이사장은 제임스 레이니 전 주한미국대사와의 면담을 위해 지난 26일 정오 아틀란타를 방문했다.
지난 15일 한국을 출발해 총 2주동안 캐나다 뱅쿠버를 비롯해 미 시애틀, 센 프란시스코, 워싱턴 DC 방문을 마친 이광규 이사장은 미주지역 마지막 방문지인 아틀란타에 도착, 제임스 레이니 전 주한미국대사를 만나 오는 가을에 개최예정인 세계한상대회 객원연설자로 초청했다.
이 이사장은 이날 갖은 면담과 관련해 레이니 대사는 특별히 한국과 미국, 그 외 북한관계에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탁월한 전문가로 이번 한상대회 참석자들에게 강의를 통해한미관계와 관련, 향후 경제활동에 따른 명확한 대안들을 제시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제임스 레이니 대사는 국내외적으로 한국인들이 지금까지 이룬 경제성장은 과히 기적에 가깝다며 이러한 기적을 일궈내고 있는 세계 각 지역 거주 한인 기업인들의 축제의 장, 세계한상대회에 초청 받음에 기쁠 따름이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이날모임은 이재승 전 한상대회 미주운영위원의 주선으로 성사됐다.
<김선엽 기자>
sunnykim36@koreatimesat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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