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뱅쿠버를 비롯해 미국 내 4개도시 순회 중 마지막으로 아틀란타를 방문한 이광규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동포간담회를 통해 현재 해외 동포기업인들의 활동은 향후 한국이 경제대국으로 성장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이라 강조했다.
오는 가을 개최예정인 제 3차 세계한상대회 준비 및 홍보 차 아틀란타를 방문한 이광규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환영만찬 및 동포간담회가 지난 26일 코리아가든에서 개최됐다.
이광규 이사장은 특히 이번 3차 대회에 해외 거주 차세대 경제인들을 대거 참여시키기 위해 이번 해외 순회를 계획한 것으로 알려진 상태이다.
이날 모임에는 김성엽 총영사를 포함해 김도현 한인회장, 심중구 평통회장, 남기만 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 회장, 박효은 무역협회 회장 그외, 한상대회 관련 위원들이 참석해 이광규 이사장의 아틀란타 방문을 환영했다.
이광규 이사장은 간담회를 통해 현재 말레이시아, 싱가폴, 남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경제적 단일체를 구축키 위해 서로 간 활발한 경제교류를 이뤄가고 있다며 이로 인해 미국을 비롯한 일본, 중국, 한국 등이 동남아시아 상권장악을 위한 방법들을 여러 가지로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이사장은 이어 세계 경제대국인 미국은 아시아 중 일본과 적극적인 정치 및 경제협력을 이뤄나가고 있으나 현재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을 고려할 때 향후 미국은 중국을 견제함에 있어 한국이 매우 중요한 위치로 부상하게 될 것이라 강조했다.
또한 이 이사장은 따라서 본국 및 해외에 거주하는 한인 차세대 경제인들의 현재 왕성한 활동들은 미래에 한국이 경제대국으로 성장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밑거름이 될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간담회 후에는 제 3차 세계한상대회와 얼마 전 국회에서 통과된 재외동포법과 관련해 질의응답 시간이 참석자들에게 제공됐다. <김선엽 기자>
sunnykim36@koreatimesat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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