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아틀란타 내 한인 차량절도범죄가 기승을 부르고 있는 상황에서 자신에 맞는 차량보험의 종류를 무시, 가격이 싼 보험에 가입해 예상밖에 사고로 낭패를 보는 한인인구가 계속해서 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배달이나 건축부문에 종사하는 다수 한인들의 경우, 차 열쇠를 차안에 꽂아놓고 일을 보다 이런 생리를 잘 아는 범인들로부터 타겟으로 걸려 차량을 도난 당하는 예가 전체 사건의 20%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고 한 차량보험회사 직원은 진술했다.
그러나 대게 한인들은 이와같이 차 열쇠를 차안에 둔 상태에서 차량절도를 당했을 경우 보험혜택을 받지 못한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또한 차량 보험에 있어서 상업보험을 들어야 함에도 다수 한인들이 가격이 3배정도 저렴한 개인보험을 선호해 차량관련 사고가 터졌을 때 아무 대책없이 피해를 뒤집어쓰는 경우가 빈번한 것으로 조사됐다.
차령보험에 있어 개인용과 상업용간의 큰 차이 중 하나는 본인이 챠량운행에 따른 가장 주된 용도가 무엇인가 하는데 있다.
최선호 보험의 캔 이씨는 대게 많은 장비를 차에 실고다니며 일해야하는 사이딩, 목수, 건축, 배달 종사자들의 경우가 상업용 보험 가입이 적절하다며 이들이 만약 개인용 보험을 들은 상태에서 사고가 발생할 경우, 보험회사들은 책임을 지지 않기위한 조치들을 궁리할 것이라 강조했다.
이씨는 이어서 비록 상업보험과 개인보험에 있어 차이가 크더라도 자신에게 맞는 것을 선택해 가입해야 후에 예상 밖 사고가 나더라도 피해를 최대로 막을수 있다며 미국 삶속에서는 멀어도 정도로 가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는 것을 보험회사 종사자로 경험한 수많은 차량관련 사고를 접하고서야 깨달았다며 한인들의 잘못된 습관을 지적했다.
한편 지난 2003년 한해 아틀란타에서 발생한 총93,531건의 범죄사건 중 차량절도가 무려 13%를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선엽 기자>
sunnykim36@koreatimesat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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