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5학년도 기준 서폭카운티 커뮤니티 칼리지의 연간 학비가 다소 인하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스티브 레비 서폭카운티 행정관은 최근 고소득 교육행정직 공무원들의 연봉을 10만 달러 삭감하고 예비비 160만 달러를 대학 예산으로 전환하는 대신 학비 인상폭을 낮추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새로운 예산안을 공식 제안했으며 이는 오는 8월10일 카운티 의회 표결에 부쳐질 예정이다.
대학 평의회는 서폭카운티 커뮤니티 칼리지의 2004~05학년도 학비를 종전 2,600달러에서 430달러 인상한 3,030달러로 책정키로 이미 승인했으나 이는 카운티 예산 지원 증가를 고려하지 않은 조건을 기준으로 한 것.
레비 행정관이 제안한 예산안에 따르면 서폭 카운티의 내년도 회계 지출 예산은 종전 1억3,740만 달러 규모에서 760만 달러(5.8%) 증가한 1억4,500만 달러 규모로 이 경우 지역 납세자들은 지난해(1인당 4달러14센트)보다 늘어난 평균 6달러58센트씩 세금 납부 부담을 안게 된다.
카운티 예산 지원이 4%만 인상되더라도 서폭카운티 커뮤니티 칼리지의 학비 인상은 불필요한 상황이며 이에 따라 레비 행정관은 인상폭을 종전보다 90달러 낮춘 340달러씩 인상, 2,940달러 선에서 유지토록 제안한 것.
한편 서폭카운티 커뮤니티 칼리지는 셀든, 브렌트우드, 리버헤드에 캠퍼스를 두고 있으며 등록생들의 학비와 뉴욕주 및 서폭 카운티가 지원하는 예산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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