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0일 예비선거를 앞두고 각 카운티들이 투표 관리 인력 수급에 나섰다. 스크린 터치 방식의 새로운 투표제도를 도입하고 있는 조지아주는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투표기 사용법 등을 설명하고 투표장을 안내할 임시직 모집에 30만 달러를 지원한다.
또 이들을 교육하기 위해 조지아주 전체를 6구역으로 나눠 카운티별로 트레이닝 코스가 마련된다. 희망자는 트레이닝 코스를 이수한 후 맡은 직책에 따라 일당 100달러~190달러까지를 받게 된다. 트레이닝은 1시간 30분간 지속되며 투표기 사용법과 선거절차 전반을 다룬다.
한인 밀집구역인 제2구역 중재역할을 맡고 있는 코디 라이온 선거교육위원은 각 카운티별로 투표관리 인력을 고용하고 교육시키게 돼있다며 조지아주 159개 카운티는 주민수에 따라 20~22명까지 정규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귀넷 카운티의 경우 148개 투표장을 관리할 22명의 임시직을 모집한다. 귀넷 카운티 스미스 선거 담당관은 트레이닝 코스를 이수하더라도 선거당일 참석이 불가능할 사람들을 고려해 일단 인원수에 제한을 두지 않을 생각이라며 본인의 거주지에 관계없이 관심있는 카운티에 참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참가문의: (귀넷-770-822-8787),(디켑-404-298-4020),(풀톤-404-730-7020)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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