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보 입수하면 모든 관련기관에 30초내 통보
조국안보부·FBI, 국내 4개 도시서 공동운영
조국안보부와 연방수사국(FBI)이 공동으로 테러공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경보 시스템을 도입키로 한 국내 4개 주요 도시에 시애틀이 포함됐다.
톰 리지 조국안보장관은 새로‘조국 안보정보망’을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시애틀·달라스·인디애나폴리스·애틀랜타 등 4개 도시에서 신속한 경보체계를 운영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시애틀의 경우‘노스웨스트 경보대응네트웍(WARN)’시스템을 도입, 단순한 경고 메시지 이상의 신속한 대응체제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관계자들은 말했다.
예를 들어, 알카에다 테러조직이 워싱턴주내의 상수도원에 독극물을 살포할 것이라는 테러계획을 FBI가 입수한 경우 30초 이내에 각 관련기관에 전화 및 e-메일을 통해 동시에 경고 메시지가 전달된다.
동시에 각 기관의 상황실에도 생화학 테러공격 가능성을 예의 주시하도록 하는 팩스 메시지를 분당 3천 건의 속도로 송고할 예정이다.
스콧 크랩트리 FBI 시애틀지부장은“중요한 정보를 입수하면 지체없이 관련기관에 이를 통보, 신속한 대응체제를 구축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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