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세의 어린이가 3300 불럭 Blackburn 스트릿 한 콘도 엘리베이터에 목이 끼어 기도질식사로 사망한 것과 관련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에서 어린이 안전과 기온의 상승으로 인한 물놀이 철이 다가옴에 따라 어린이 수상안전이 강조되는 시기이다. 개인 전용콘도 엘리베이터에서의 어린이 사고사의 책임소재가 어디에 있는가 하는 문제가 이번 사고와 관련 주요 쟁점으로 떠오른 가운데 어린자녀를 둔 부모는 어린자녀가 보호자 없이 엘리베이터를 타거나 조작 버튼을 함부로 누르거나 엘리베이터 안에서 장난을 치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특히 더운 여름철 호숫가에서 노는 어린이들은 특별히 신경을 써야한다.
대부분의 호숫가에는 수영이 금지되어 있으나 어린이들이 호기심으로 물에 들어가 경사가 가파른 곳으로 미끄러져 익사하는 사고도 발생, 물놀이를 할 때는 반드시 어린이 소재를 항시 파악하여 위험에 처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더구나 호수는 깊이에 따라 조류속도도 다르고 온도도 달라 성인도 잘못하면 심장마비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수심이 깊지 않은 곳에서 수영을 하더라도 물에 들어가기 전심장에서부터 먼 곳에서부터 서서히 물을 적시고 들어가야 한다. 특히 호숫가에는 날카로운 빈병 조각이나 모난 돌들로부터 안전한 곳인지 확인함이 미연에 사고를 막는 지름길이다. 만약에 사고시 구조대가 급히 오지 못해 인공호흡이 필요한 경우 우선 아이를 똑바로 눕힌 다음 머리를 한쪽으로 돌리고 입안에 구토 물이나 점액 등이 있으면 손가락 등을 이용하여 입안을 청결히 하고 머리를 다시 똑바로 눕혀 뒤로 약간 젖힌 상태에서 인공호흡 준비를 한다.
이때 혀가 기도를 막는 일이 없도록 해야한다. 일반적으로 입을 통해 공기를 불어넣는 인공호흡법은 부드럽게 가슴이 부풀어오를 때까지 공기를 불어 넣어주며 1분에 15-20회 반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