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스라인·핫와이어 이용 예약
여행 사이트보다 16-25% 저렴
본격 여름 휴가철을 맞아 호텔을 예약하려는 여행객들이 많다. 기왕이면 한 푼이라도 아껴서 하룻밤 지낼 수 있으면 하는 게 보통 사람들의 마음이다. ‘컨슈머 리포트’ 최신호가 소개한 ‘호텔 예약 절약법 10가지’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만하다. 아래는 주요 내용.
전화등 모든 수단 시도해야
휴일 피하면 더 큰 할인혜택
가격 비교 사이트도 효과적
▲유연성을 보여라
휴일을 피하거나 숙박 날짜를 늘리는 유연성만 보이면 방 값이 더 싸진다. 숙박객이 가장 많이 몰리는 토요일에 숙박을 시작하는 것보다 금요일을 노리는 것도 한 방법이다. 그러나 호텔 위치가 대도시냐, 지방이냐에 따라 주말 상황이 다르니 유의해야 한다.
▲자신감을 가져라
호텔 예약 상담원과 전화를 할 때는 “그 가격은 너무 부담스럽군요” “가격을 깎아줄 수 없다면, 같은 값에 더 좋은 방을 줄 수 있나요”라고 말하는 걸 주저할 필요가 없다.
▲샅샅이 뒤진다
여행 사이트 검색, 호텔 상담요원과 통화, 호텔 점검 방문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다 쓴다.
▲프라이스라인닷컴, 핫와이어닷컴을 사용한다
컨슈머 리포트 웹왓치의 조사에 따르면, 프라이스라인닷컴(priceline.com)과 핫와이어닷컴(hotwire.com)은 다른 여행 사이트보다 16∼25% 더 싸게 방을 예약해준다. 그러나 이 두 사이트를 이용하기 전에 www.biddingfortravel.com을 방문해서 경매 시작가격을 어떻게 설정할 것인지를 미리 알아보는 게 좋다.
▲지름길을 활용한다
각 여행 사이트를 다 가보기 보다는 발품을 줄여줄 수 있는 www.travelaxe.com, www. tripadvisor.com에 접속하는 것도 한 방법. 여러 여행 사이트에서 제시하는 방 값을 비교해줘서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예약을 서두르거나, 아니면 아예 늦춘다
호텔과 직접 담판을 벌인다면 시간 여유를 갖고 미리 예약하거나, 아니면 아예 휴가시즌 막판에 호텔을 가는 게 좋다. 두 가지 다 여의치 않다면 일단 예약을 한다. 그리고 출발하기 며칠 전에 다시 호텔에 전화를 걸어 방 값이 떨어지지 않았는지 확인한다. 방 값이 떨어졌다면 새로 예약을 하거나 예약 자체를 취소한다.
▲단골 호텔을 만들어라
호텔은 단골 손님에게 무료 숙박, 할인 쿠폰, 마일리지 카드, 방 업그레이드 등을 제공한다.
▲할인을 찾아라
여행객 할인 책자나 www. roomsavers.com을 이용하면 할인 혜택을 만날 수 있다. 공무원, 군인, AAA회원 등에게 10∼15% 할인해주는 호텔이 있다.
▲수수료를 알아야 한다
방 값 이외에 세금(평균 12.4%), 주차비, 전화요금 등을 미리 물어봐야 한다. 이런 수수료는 깎을 수는 없지만 예산을 세울 때는 도움이 된다.
▲한 군데에 집착하지 마라
호텔은 널려있다. 책정된 예산 범위에 속하는 호텔은 많으므로,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다른 곳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김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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