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실베니아 주립대학이 기존 법과대학은 유지한 채 새로 법과대학을 추가 설립키로 했다.펜실베니아 주립대학은 지난 2000년 존 디킨슨 법대와 합병한 이후 학교가 위치한 칼리슬 지역에서 본교 캠퍼스로 법대를 이전하려 했으나 이 계획이 반대에 부딪혀 무산됨에 따라 대안책으로 본교 캠퍼스에 별도의 법대를 추가 설립키로 최종 결정했다.
법대 추가 설립 방안이 지난 주말 법대 이사회를 만장일치로 통과함에 따라 대학은 총 6,000만 달러의 예산을 들여 신축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며 존 디킨슨 법대 보수 공사로 2,500만 달러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펜실베니아 주립대학은 법대가 2개로 늘어나게 되면 디킨슨 법대 정원은 종전보다 절반 줄어든 300명 선으로, 본교 캠퍼스에 신설되는 법대는 450명 정원으로, 총 750명 정원으로 2개 법과대학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는 현재 정원보다 약 100명 가량 늘어난 규모다. 연간 운영 예산은 500만 달러 수준.
170년의 역사를 지닌 존 디킨슨 법대는 지난해 가을부터 이전 논의가 있어왔으며 대학은 본교 캠퍼스로 옮길 경우 학교 순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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