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6회에 걸쳐 골프의 마지막 비결인 ‘TOUR TEMPO’에 대해서 여러 가지 실례를 들면서 설명을 했는데 어떤 이는 별로 관심을 두지 않고 대충 읽고 만 사람도 있겠지만, 관심을 가지고 심혈을 기우려 나름대로 열심히 연구한 사람도 있을 줄 믿는데 필자는 많은 사람들이 도움을 받았기를 바라는 바이다.
다시 말하지만 이 투어템포는 John Novosel이라는 발명가가 우연히 발견하게 된 것인데 마치 아이잭 뉴톤(Isaac Newton)이 사과나무 밑에서 누워 있다가 사과가 이마에 떨어지는 것을 보고 지구의 중력을 이해하게 되어 근대 과학에 큰 공헌을 한 것처럼 이 투어템포가 골프스윙 연구에 큰 공헌을
할 것을 필자는 거듭 확신하고 있다.
지금은 컴퓨터 시대이며 컴퓨터를 모르면 앞으로 살아가는데 많이 쳐지게 될 것이 뻔하지만 골프스윙을 분석하는 컴퓨터 프로그램은 기계적인 각도나 몸의 자세는 분명히 잘 분석하여 스윙을 가꾸는데 많은 도움이 되지만 리듬이나 템포를 분석할 수 없기 때문에 그 기술만 가지고는 골프스윙의 반밖에 해결 할 수 없고 앞으로는 리듬과 템포를 분석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응용하지 못하면 죽은 레슨이 될 것이다.
미국에 소위 Top 100 Teacher(Golf Magazine) 또는 Top 50 Teacher(Golf Digest)라고 해서 골프잡지 마다 자기네 나름대로 프로들을 선발해서 발표하는데 그들이 유명한 것은 틀림없는 사실인데 그들이 한결같이 말하는 것은 훌륭한 선생이 되려면 많은 프로들에게 배우라고 한다.
다른 프로들의 세미나(Seminar)에 많이 참석하여 그들의 독특한 기술이나 티칭철학을 배우면 배울수록 자신의 식견이 넓어지고 학생을 가리키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또 PGA 투어에서도 마찬가지다. 시합하기 전에 연습을 할 때에는 서로들 봐주면서 의견을 교환하며 연구하며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배우라 배워서 남 주냐” 또는 “아는 것이 힘이다”라는 말도 있다. 필자는 한국 나이로 보면 지금 70이다. 그러나 필자는 아직도 연구하며 internet으로 많은 공부를 하고 있다.
이 “투어템포“만해도 아직 아무도 모르는 사실을 Mr. Novosel의 허가를 받고 독자들에게 알리고 있지 않는가? 열심히 배웁시다.
그동안 많은 독자들이 이 투어템포를 읽으면서 전화나 이메일로 고마움을 표시해 준데 대해 감사함을 이 지면을 통해 전하며,
W180의 “Y”drill에 이어 “Ldrill을 설명하면서 일단 투어템포의 연재를 마친다.
사진A는 왼팔이 땅에 평행이 될 때 클럽으로 “L자를 만들어, 공을 치고 나서는 평행에서 멈추는 드릴이다. 사진B는 옆에서 본 클럽의 위치. 도표C는 클럽샤프트의 정확한 각도를 보여주는 것이다.
이 두 가지 드릴은 실제로 골프를 칠 때 응용되는 기술로 치핑이나 짧은 피칭 또는 짧은 펀치 샷을 할 때 “Y drill을 응용하는 것이고 좀 긴 피칭이나 좀 멀리 보내는 펀치 샷을 할 때 ”Ldrill을 이용하지만 이 속에 스윙의 기본이 다 들어가 있어 이 두 드릴만 정확히 할 수 있다면 다른 기술은 필요 없다고 Novosel씨는 말한다.
다시 한번 정리하면, 어드레스에서는 왼쪽이 높게 서서 왼손은 왼쪽허벅지 안쪽 앞에 놓고 백 스윙은 힙을 대각으로 움직이면서 체중을 오른발 뒤축안쪽으로 이동하면서, 가슴, 손, 팔 그리고 클럽이 이루는 “Y자를 움직여 해당되는 자세를 잡고, 다시 체중을 왼쪽으로 옮기면서 클럽과 팔 가슴이 함께 돌면서 45도나 평행(90도)으로 자세를 잡는 것이다.
이때 변하는 것은 오른팔과 손목뿐이다.
즉 백 스윙 때는 오른팔이 약간 접어지고 손목도 제쳐지는데 공을 치고 난 후에는 다시 다 펴지는 것이 정상이다.
체중이동은 하체로 하는 것이 좋은데 다음기회에 자세히 설명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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