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6~17일 센트럴 팍서...뉴욕시 유명인사들 대거 참여
최고의 인기를 끈 HBO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의 주인공 사라 제시카 파커 등 뉴욕시의 유명 인사들이 뉴욕시 공립학교 기금모금 행사에 참여키로 해 화제가 되고 있다.
뉴욕시 교육국 캐롤린 케네디 기금 위원장은 8일 탤런트 파커 및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 조엘 클라인 뉴욕시 교육감 등과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10월 센트럴 팍에서 가질 대규모의 태그(Tag) 세일 계획을 발표했다.이 발표에 따르면 10월16~17일 센트럴팍 럼지 플레이필드에서 시공립학교 기금을 위해 대규모의 태그 세일이 실시된다.
관계자들은 ‘뉴욕을 든든하게(Get Organized New York)’란 슬로건하에 뉴욕시의 미래를 짊어질 110만명 학생들의 교육 향상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은 뉴욕시에 거주하는 뉴요커들은 이 태그 세일을 위해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수집, 센트럴 팍으로 가지고 와달라고 부탁했다.
뉴욕시 교육국은 이번 태그 세일을 위해 9월부터 물건 수집에 나선다. 또 뉴욕시 곳곳에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기증할 수 있는 드랍 오프 사이트를 세울 예정이다.
케네디 위원장은 이 행사에 앞서 뉴욕시 비즈니스 대표들이 기부한 250개 이상의 귀중물품에 대한 침묵경매와 10가지의 환상적 물건 패키지에 대한 경매 행사를 10월13일 갖는다며 두 행사의 모든 수익금은 뉴욕시 공립학교 도서관 개선과 애프터 스쿨 운동 프로그램 강화를 위해 사용된다고 밝혔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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