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 광고 등 금연운동 효과
버지니아의 청소년 흡연율이 크게 줄어들고 있다.
버지니아 담배 재단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주 내 고교생 중 흡연자의 비율은 28%가 감소했고 중학생 흡연율은 45%나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 결과 지난 한 달간 하루 이상 담배를 피운 적이 있는 학생은 중학생이 6%, 고교생은 21%였다.
2001년 조사에서는 중학생이 11%, 고교생은 29%의 흡연율을 기록했었다.
버지니아 담배 재단은 2002년부터 “Y Do You Think” 등의 금연 공익 광고를 TV 등에 내보내고 있다.
재단 측은 이번의 청소년 흡연률 조사 결과가 이 같은 금연운동의 효과라고 자평하면서도 “고교생 21%, 중학생 6%의 흡연율은 아직도 높다”며 금연운동을 꾸준히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이미 100개피 이상의 담배를 피워 단순 호기심 수준이 아니라 완전한 흡연자가 된 고교생의 비율은 8%로 이 역시 2001년의 12%에 비해서는 크게 줄었다.
또 조사 대상 학생 중 85%가 TV 등에서 금연운동 광고를 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