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과디아 커뮤니티 칼리지(LGCC)가 올 여름 `퀸즈 다민족 커뮤니티 연구’를 주제로 한 특별 서머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고교생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접수받는다. 신청마감은 6월7일(월).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로 하여금 퀸즈에 거주하는 다양한 민족의 문화와 역사를 연구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이를 통해 읽고 쓰는 학습능력을 키우기 위한 목적을 갖고 마련됐다.
학생들은 그룹으로 나눠 특정 민족을 선택하게 되며 각 민족별 지역사회 지도자들과 만나 인터뷰도 하고 현장 취재를 통해 각 민족의 문화와 역사, 사회적 환경은 물론, 각 민족별 지역사회 현안문제는 무엇인지 등의 자료를 수집해 정리, 분석하게 된다.
학생들은 디지털 카메라를 휴대하고 다니며 지역사회의 생생한 움직임을 촬영하고 사진을 포함, 각 그룹별로 정리, 분석한 자료들은 `작가 웍샵(Writers’ Workshop)’의 지원아래 `지역사회의 초상(Community Portraits)’이란 제목으로 출판될 예정이다.
참여 학생 모두에게 메트로 교통카드와 점심, 간식이 제공되며 도서관, 컴퓨터실, 레크리에이션 센터 등 대학시설물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7월5~29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오전 9시30분~오후 2시30분까지 진행된다.
신청자격은 올 가을 고교 10·11·12학년 진급 예정자로 ESL 학생인 경우 중급반 이상이어야 한다. 신청서는 라과디아커뮤니티 칼리지 산하 `칼리지 나우(College Now)’ 사무국에 6월7일(월)까지 접수하면 된다. ▲문의: 718-482-5486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