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학부모협의회(공동회장 김연희·최윤희)가 주최한 제14회 연례 스승의 날 행사가 뉴욕 일원의 교사와 학부모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4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협의회는 지난 1년동안도 한인 가정의 자녀들을 열심을 다해 교육시킨 각급 학교 교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협의회는 PS 46, MS 67, 카도조 고교 등 3개 학교에 300달러씩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학교 추천을 받아 올해 우수 한인학생으로 선발된 김성민(베이사이드 고교)·전승현(카도조 고교)군에게도 각각 300달러의 장학금을, 예술상에 선정된 김찬숙(카도조 고교)·데스티니 리(189 중학교)양에게는 상패를 전달했다. 또 존 리우·알렌 제닝스 두 시의원은 “한인학부모협의회가 공립학교 학부모들의 역할을 보여주는 참 본보기”라며 뉴욕시의회 선포문을 전달했다.
이외 타운젠드 해리스 고교 토마스 커닝햄 교장, 카도조 고교 릭 홀맨 교장, 제랄드 버니 퀸즈 25학군장 등 3명에게 SAT II 진흥재단 후원으로 오는 7월 한국 무료 연수 기회가 제공됐으며 PS 94 조앤 바비시 교장과 MS 74 마이클 마준 교장에게는 뉴욕한인총영사관이 특별 교육상을 수여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