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가 자랑하는 인문대 베리 칼리지의 학생 5명이 ‘바롬 인터내셔널 프로그램’에 장학생으로 선발돼 오는 7월 3일부터 3주간 한국을 방문한다. 20일 한우리에서 열린 오찬회에는 크리스티 곤잘레스양과 세스터너, 스티븐 왜그너군 등 학생 3명과 베리 인문대 교수진 등이 참석했으며 좋은이웃되기운동본부(본부장 박선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박선근 회장이 준비한 영상자료 ‘다이내믹 코리아 2003’을 감상하며 한국에 대한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특히 한국을 방문하게 될 학생들은 한국이 보수적인 국가라고 하는데 옷차림을 어떻게 해야 하느냐, 미국과 가장 다른점이 무엇이냐, 주의해야 될 점은 무엇인가 등 구체적인 질문을 계속하며 흥분감을 감추지 못했다.
박선근 회장은 미국의 전도 유망한 학생들에게 한국방문 기회를 주는 것은 가장 가치 있는 투자임이 분명하다며 한국의 유구한 문화를 접하고 10년후 미 사회에 영향력있는 사람이 되어 줄 것을 부탁했다.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베리대학의 새라 에거씨는 10대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학생들인 만큼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으리라 믿는다며 앞으로도 많은 양국 학생들이 혜택을 받길 원한다 말했다.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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