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할인율 10%로 낮춰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시장여건의 악화에 따른 비용절감을 위해 종업원들의 의료보험·스톡옵션 등 전반적인 베니핏을 줄이기로 결정했다.
MS는 직원들의 조제약 베니핏과 자사주 매입 할인율을 줄여서 연간 8천만달러 이상의 비용을 절약할 방침이라고 직원들에게 통보했다.
케네스 A. 디피에트로 인사담당 부사장은“업계 평균이상을 유지하는 수준으로 베니핏을 조정, 경쟁력을 강화하는 게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MS는 백만장자 종업원을 다수 탄생시켰던 스톱옵션이 근래 주가하락으로 실익이 없게되자 지난해 9월 이 제도를 사실상 폐지한 바 있다.
MS는 또한, 출장 및 접대비용을 축소하는 등 다각적인 비용절감을 통해 시장상황의 악화에도 불구하고 종전의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알려졌다.
세실시 홀 MS 베니핏 담당 이사는 MS의 베니핏은 업계 최고수준이라며“직원들도 이를 잘 알기 때문에 부분적으로 축소해도 직원사기에는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MS직원들은 자사의 주식을 시가보다 15%정도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데 오는 7월부터는 이러한 할인율이 10%로 축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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