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가 사상 최고치로 급등하고 있지만 자동차 여행객들은 오히려 늘어날 전망이다.
USA 투데이는 19일 전국자동차협회(AAA)의 자료를 인용, 오는 메모리얼데이 연휴기간에 자동차 여행객이 지난해보다 3.4% 늘어날 것이라고 보도했다.
AAA는 이번 메모리얼데이 연휴에 3,090만명 이상이 자동차로 50마일 이내 지역에 여행을 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또 410만명은 항공편을 이용한 여행을 즐길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해보다 5.3% 늘어난 수치다.
각종 유가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갤론 당 52센트 오른 상태지만 최근의 고용 확대 등 경제 회복과 맞물려 이처럼 여행자가 증가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AAA의 샌드라 휴지 부사장은 올해는 여행자들의 대부분이 비싼 연료비 부담에도 불구하고 여행을 즐기려한다고 분석했다.한편 AAA에 따르면 이번 메모리얼데이 연휴기간 중 여행객의 24%는 해변가를, 22%는 교외 지역을, 21%는 도시 여행을 할 계획이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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