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대학생 5명이 한국을 체험하는 특별한 기회를 얻는다. 조지아 롬 소재 베리 칼리지 학생 5명은 ‘바롬인터네셔널 프로그램’에 참가차 오는 7월 한국을 방문한다.
이들은 좋은이웃되기 운동본부가 추진중인 장학 프로그램에 선발돼 한국을 방문하며 체류기간중 서울여자대학교 기숙사에 머물며 한국의 역사, 언어, 풍습 등을 두루 배우게 된다. 또 인천, 경주, 판문점, 동대문 등 주요 관광지를 견학하고 태권도, 전통음악, 무용 등을 배우게 된다. 이어서 한국대학생들과 만남을 갖고 토론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바롬인터네셔널 프로그램은 서울여대 설립자인 고황경 박사의 호를 따른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장학생을 선발했다. 에세이 심사와 인터뷰 등을 거쳐 까다롭게 선발된 5명의 학생들은 올여름 한국을 방문한다는 기대감에 흥분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학생들은 바롬 프로그램에 선발된 사실을 통보받고 한국을 방문하게 돼 영광이며 언어, 문화가 다른 지역을 방문하기 위해 인터넷으로 정보를 수집 중이라는 내용의 이메일을 좋은이웃되기운동본부로 보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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