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파티 지나친 음주 엉덩이·뱃살 망가진 경험담 고백
‘몸짱 스타’ 황신혜가 한때 갑작스러운 몸 이상으로 고생했던 경험을 털
어놔 눈길을 끈다.
황신혜는 19일 “몇 년 전 거울을 보다가 괴물 같은 사람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면서 “당시 거울 속의 사람은 내가 아니었다”고 밝혔다. 황신혜는 “당시 연말 파티가 많아서 술을 자주 먹었던 시기였는데,나도 모르는 사이 확 망가져 있었다”고 말했다.
황신혜는 “당시 배와 엉덩이 주변에 늘어진 살을 만져보다가 ‘아! 이러다 망가지는 거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그때부터 자신을 관리하는 데 게을리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황신혜는 연예계 최고의 미인이자 몸짱 스타다. 마흔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탄력있는 몸매를 갖고 있어 일반 팬들뿐 아니라 주위 동료로부터 부러운 시선을 받고 있다. 황신혜는 “89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운동을 통해 피부와 몸매를 관리하고 있는데,쉬운 일은 아니다”면서 “당시 불과 한 달 사이에 확 달라진 내 자신을 보고 체계적이고 규칙적인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고 말했다.
황신혜는 6월21일께 자신만의 몸매 관리 노하우를 담은 피트니스 비디오와 책을 ‘Style By Cine’(황신혜에 의한 스타일)라는 이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황신혜가 사이판,제주 등에서 촬영한 영상인데 막바지 작업에 돌입한 상태다. 황신혜는 “남편도 나이 들어서 무슨 피트니스 비디오냐며 뭐라고 할 줄 알았는데 적극 후원해주고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고규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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