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란노장로교회(담임 최진묵 목사)가 지난 3월 이후 아틀란타 한인을 비롯해 남미지역 원양어선 소속 조선족 및 한인 선원들을 위해 매주 다른 내용의 선교테이프를 제작, 전역에 배포해 한인 이민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모으고있다.
처음 몇 주 동안 1주일에 200개 테입을 제작 복사해 아틀란타 각 식당과 그로서리, 그 외 남미 우루과이 지역에 선교차원의 테이프를 배포해왔으나 이후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현재 250개 이상의 테입이 복사돼 아틀란타 이외 메이컨, 알라바마 내 소도시 한인거주자들로부터 주문요청을 받고 있다.
최진묵 목사는 항구가 많은 남미지역에 원양어선 조선족 선원들이 출항해 평균 4달을 넘는 기간동안 배 안에서 지루한 시간을 보낼 것을 고려해 테입제작을 계획하게됐다며 생사의 문턱을 매일 넘나드는 그들에게 하나님 말씀이 담긴 테입을 통해 희망이 전달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테입제작 목적을 설명했다.
한편 60분짜리로 제작된 선교테입 안에는 성경 2장 분량 낭독을 비롯해 설교말씀, 신앙간증 및 체험소개, 찬양 및 찬송가 소개, 그 외 음악명상 등이 수록돼 있다.
현재 아틀란타 내에서는 창고식품을 포함해 서울가든, 한강마켓, 우천면옥, 우리비디오, 동방식품 등에 테이프가 비치돼 있다.
문의: 770-622-0655(두란노 장로교회) <김선엽 기자>
sunnykim36@koreatimesatl.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